한국포스트휴먼학회 제37회 콜로키움 포스터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한국연구재단과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편향성 최적화 연구팀(연구 책임자: 정원섭 교수)이 오는 24일 ‘AI 편향과 인지적 편향’이라는 주제로 ‘한국포스트휴먼학회 제37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김청택 서울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지며, 인지적 편향성의 예를 들고 이를 해석하는 접근법들에 대한 논의 및 편향성을 논리적 판단의 오류로 볼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논리적 판단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합리적 판단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관점들을 검토하고, 이를 기계학습에 적용하는 방안들을 모색한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건국대 교수)은 “흔히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되는 기계학습에 포함될 수 있는 인간의 편향에 대해 논의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되며,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콜로키움 참여 링크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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