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사진=남양주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대집, 민간위원장 김연중)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소불고기, 모둠전, 겉절이를 직접 준비했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최대집 센터장 및 최재웅 복지지원과장과 함께 과일 및 선물 세트를 포함한 ‘나눔꾸러미’를 제작해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전달했다.

김연중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명절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지만 협의체에서 마련한 음식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선물 꾸러미를 지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절음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에 소재한 지역 사회단체 및 기업들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총 1096세대에 기부금 1100만원과 약 2180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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