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마임봉사회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전을 만들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단체 마임봉사회(회장 한은숙)는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전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2021 우수프로그램 2차 지원사업 추석 전나누기 ‘보름달에 빌어보는 소원’으로 실시됐으며, 마임봉사회 사무실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3일에 걸쳐 시장을 보고 꼬지를 꽂아 완성했다.

한은숙 회장은 “재료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많은 분께 풍성하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힘들지만 정성껏 만들었다"며 "고생한 회원들 너무 감사하고 떡과 함께 예쁘게 포장해 놓으니 너무 보람되고 뿌듯하다. 받는 분들이 위안을 받고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성한 전과 송편은 8개동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으며 로컬드림봉사회, 동행실천, 너나들이, 행복마을연구소 등에서 배달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