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청사 전경.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오는 27일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시는 지난 1월 저녹스 보일러 지원금을 1차 지원한 데 이어, 국비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2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2011년 12월 31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공고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다. 1대당 20만원씩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친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 90%감소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설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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