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경주역세권 新 주거단지로 눈길…트리플 역세권까지 누려

▲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조감도. 자료=태영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태영건설이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면서, 30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 방문객도 사전예약제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KTX신경주역세권은 개발지역은 이후 새로운 경주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여 세대를 공급해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14일에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6일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단지 인근에는 총 사업면적이 53만여㎡에 달하며 총 사업지는 2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예정돼 총 6300세대, 1만5435명의 인구를 흡수할 예정이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도보권 내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서울과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또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정도 만에 도달 가능하며, 동대구와 울산을 각각 18분, 11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6월 확정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도 내년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 신도시 진입로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 등의 교통 호재를 갖췄다.

3040세대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 실수요자에 맞춰 안심교육환경을 갖췄다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며, 도보 3분 거리에 초등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라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서 초품아 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단지 내 조경시설도 끈다. 우선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축구장 약 7배 규모의 공원이 자리하며, 가까이에 흐르는 생태하천을 따라 조성된 단지 내 공원을 통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마당 등 다양한 휴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데시앙 브랜드 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만큼 빼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초미세먼지를 99.5%이상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으로 주방 레인지후드가 작동될 시 세대 환기시스템이 연동돼 집에 머무는 모든 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실내 미세먼지가 세대 내 유입될 경우에는 CO2 센서를 통해 환기 장비가 자동으로 운전되며 스마트 폰으로도 제어 가능하다.

한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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