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올가홀푸드가 안전성과 간편성을 모두 갖춘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강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수산 밀키트 3종'과 'MSC 인증 손질생선 6종'을 출시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안심 원재료를 즐길 수 있는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수산물 HMR 상품에 대한 수요도 2016년 160억 규모에 불과한 반면 2020년에는 440억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는 600억원 규모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여 온 올가는 차별화된 원재료와 깐깐한 공정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가정간편식을 확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올가가 선보이는 제품은 깔끔하게 손질된 재료로 집에서 손쉽게 수산요리를 즐길 수 있는 '수산 밀키트 3종'과 가시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앤 'MSC 인증 손질생선 6종'이다.

'수산 밀키트'는 깔끔하게 손질된 생선과 야채, 양념 소스로 구성해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수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재료는 본연의 맛과 식감,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영하 45℃에서 급속 냉동해 신선함을 살렸다. 여기에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올가의 깐깐한 기준으로 만든 매콤달콤하고 얼큰한 양념소스를 동봉했다.

메뉴는 ▲ 매콤달콤한 고등어조림 ▲ 매콤달콤한 갈치조림 ▲ 매콤달콤한 코다리조림 총 3종으로 선보인다.

'MSC 인증 손질생선'은 알래스카 청정 해역에서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어획한 생선을 엄선해 만들었다. 생선의 큰 뼈와 잔가시를 대부분 제거해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개씩 개별 진공 포장해 위생적이고 보관도 용이하다.
알래스카에서 자란 생선은 지방이 적고 비린 맛이 거의 없으며 육질이 부드러워 맛이 우수하다. 무분별한 어획을 방지하고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해 MSC 국제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수산물로 환경까지 고려했다.

제품은 ▲ MSC 대구살(500g) ▲ MSC 동태살(500g) ▲ MSC 임연수 필렛(500g) ▲ MSC 장문볼락 필렛(500g) ▲ MSC 가자미 필렛(500g) ▲ MSC 연어 필렛(500g)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개별 포장된 상태 그대로 해동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여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준 뒤 약불에 안쪽까지 익도록 골고루 구워주면 된다.

올가홀푸드 석준현 신선식품 MD는 "수산물을 좋아하지만 번거로운 손질법과 연기, 냄새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들이 집에서도 수산물 요리를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가정간편식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산물 가정간편식으로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안심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지난해 ASC 인증 노르웨이 항공직송 생연어를 출시하고, 올 4월에는 지속가능수산물 유통 업체 인증인 'MSC-COC'를 취득하며 국내에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 인식 확대를 위하고 있다. 또한,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원재료와 영양 균형 설계로 맛과 안전성 모두 잡은 프리미엄 건강간편식도 한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