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빌딩· 주상복합아파트 등 개발 가능
현재는 문화방송이 방송시설로 사용중이지만, 2014년 마포구 상암동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어 현재 사옥을 처분하게 됐다. 이 부지는 일반상업용지로 분류돼 대규모 오피스빌딩,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오피스빌딩으로 신축할 경우에는 용적률 800%가 적용돼 예상건축 연면적은 약 21만4877㎡(6만5000평)에 이른다.
신영에셋 측은 통합사옥 건축시 랜드마크 빌딩으로 부가적인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권의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관련 권장업종이 건물 연면적의 50%이상 들어설 경우 취득세 감면과 건폐율 완화 등의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눈독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신영에셋 측이 밝혔다.
장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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