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만2857건…전월比 7.9%↓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7월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전월세 실거래 건수는 총 9만2857건으로 전월 10만855건 대비 7.9% 줄며 4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만62211건으로 6월(6만6823건)보다 6.9% 줄었다. 서울(2만9715건)과 인천(5902건), 경기(2만6594건) 등이 모두 4개월째 감소했다.

지방도 6월 3만4032건에서 지난달 3만0646건으로 9.9% 감소했다. 부산(5455건)이 17.3% 감소하는 등 모든 광역시·도에서 거래가 줄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가 6만2000여건으로 66%, 월세가 3만1000여건으로 34%를 차지했다. 아파트의 경우 총 4만6000여건이 거래됐으며 이중 전세는 74%인 3만+4000여건, 월세는 26%인 1만2000여건으로 집계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나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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