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자원관리 기술개발 및 적용방안 논의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사업단은 '200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1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통합수자원관리 기술개발 및 적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吳 明)가 지원하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수자원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통합수자원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의 통합수자원관리 기술개발 현황과 대표적인 기술개발 성과가 소개된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물관련 전문가 및 수자원 실무자·사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통합수자원관리체계를 국내에 조기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서 국가 물부족 해소는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한편 UN 인구영향연구소가 분류한 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2000년 정부가 수립한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도 2006년부터 물부족이 우려되고 2011년에는 약18억㎥의 수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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