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는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2005년 토지종합정보망(LMIS)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토지 관련 정보 공유와 분석을 통해 과학적인 토지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민원서류를 인터넷 발급ㆍ열람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건교부가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8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SK C&C는 이 사업에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 인천ㆍ경기ㆍ강원 등 7개 시도의 8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형DB와 지적DB 등을 구축한다. 또한 LMIS 관련 IT문제 및 요청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원스톱 헬프데스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건축 및 등기정보망 등 유관 시스템과 전국 지자체의 관련 시스템이 연계돼 인터넷 민원서비스 등 대민 중심의 토지 종합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