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지역과 견학현장을 직접 선정하는 역방식 해외연수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채용한 49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신입사원들이 팀별로 토의를 거쳐 연수지역 및 일정을 직접 정하는 방식을 채택, 능동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회사의 역할은 여행상에 필요한 금전적인 지원과 신입사원들이 요청한 방문현장에 대해 사전섭외 지원 등으로 최소화하고, 신입사원들의 참여를 극대화한 능동적인 연수를 유도했다.

그 결과 참여하고 있는 신입사원들은 각자가 원하는 곳을 방문하게됨에 따라 더욱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연수에 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인사팀 한재선 과장은 "해외 우수 건설현장 방문을 통해 신입사원에게 폭넓은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 준다는 취지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신입사원들이 원하는 곳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연수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신입사원 해외연수와는 별도로 해마다 진행시켜온 ‘본부별 해외연수’를 올해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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