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건설회사인 엠코는 지난 11일 신임 사장에 김창희(金昌禧) 해비치리조트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창희 엠코 대표이사 사장은 53년생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82년 현대자동차 입사 ▲86년 제주지역본부 근무 ▲99년 제주지역본부장 겸 해비치리조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3월 11일 부회장 겸 대표이사에 취임했던 윤주익 부회장은 건강 및 일신상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났다고 엠코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0월 설립된 엠코는 현대차 그룹 계열사의 공사를 주로 수행하면서 지난해 40%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작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4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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