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 홀링워터 공원조성 등 국비 755억원 추가지원 -



경기도(특별대책지역과)는 의정부역앞 캠프 홀링워터 부지 공원 조성과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포천 마산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64호선 도로 조기 개통 등, 당초 사업보다 14개 사업이 늘어나 국비 755억원이 증액 지원되는「경기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변경․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반환기지 개발사업으로는 의정부시 캠프 홀링워터 공원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사업(국비 674억원 지원), 캠프 에세이욘에 을지대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사업, 동두천시 캠프 님블 침례신학대학, 짐볼스 훈련장 푸른숲 드라마세트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 지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광암-마산간 도로사업(국비 200억원), 동두천시 상패로-신사로간 도로개설공사(국비 145억원), 아차노리 도로사업(국비 25억원) 등이 반영 확정되었다.

그밖에 타부처 지원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연천군 첨단국토 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175억원), 홍죽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국비 126억원) 등이 변경 확정 되었으나, 동두천시 자동차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15건은 반영되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통해 캠프 홀링워터 공원조성과 광암-마산간 도로 조기 개통 등에 따른 지역 교통정체 해소, 을지대, 침례신학대 등 대학유치와 첨단국토 클러스터 조성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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