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본 -2010.7.16.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제8대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교육의원 7명을 포함해 제7대의회보다 12명이 늘어 131명의 의원이 활동한 제8대의회는 정당별 의석 분포가 다양한 만큼 정치적 색깔이  선명하고 정책논쟁도 활발했다.

    상임위도 7대의회보다 1개 늘어난 11개 위원회로  민주당(76석)과 한나라당(43석) 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고,국민참여당(2석),민주노동당(1석),진보신당(1석),무소속(1석), 교육의원(7석)등이 활동중이다.

      *의원 발의 입법 .

   지난 7대 의회 후반기에서 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한 도의회 의원발의가, 8대 의회에 들어서도 여전히 활발했다. 1년 동안 도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총 259건이다. 그 가운데 조례안은 137건(2011.6.30. 현재)이며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78건( 57.4%) 이다.

     * 친 환경 학교급식 합의.

    2009 년부터 도의회의 정당간 논의의 장을 뜨겁게 달궜던 "무상 급식"을 "친 환경 학교급식"이라는 이름으로 합의처리한 점은 지난 1년 경기도의회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라 할만 하다.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는 연인원 4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93명의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해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 했다.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 등 신속한 행정지원이나 굵직한 도정,교육행정에 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활발했다.

       * 활발한 정책 대결.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도의회가 교섭단체 제도를 운영한 이래 가장 활발한 정책 경쟁을 벌였다. 무상급식에 이어 GTX및 4대강 사업등에 관한 교섭단체별 토론과 현장빙문이 이어졌다. 상임위 별로는 현장 중심의 위원회 활동이 이뤄졌다.

       * 교육위원회 운영 .

      시,도 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2중으로 심사, 의결해 오던 교육과 학예에 관한 의안과 청원, 예산등이 도의회 - 교육위원회가 통합 운영돼 도의회의 심의 권한이 강화된 것도 이번 8대 의회의 큰 특징이다.

       *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장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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