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안성서 변상오 일경 ( 사진 오른쪽 )




안성경찰서(서장 김용수)에서는 지난 ‘09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던 사랑나눔운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111사랑나눔 봉사활동(1경찰관서, 1복지시설, 월1회)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1년 7월부터 안성경찰서 변상오 일경이 주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변상오 일경은 고려대학교 휴학 중으로 평소 품행이 바르기에 대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안성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지역 결손가정 등 초·중고등학생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2층 ‘사랑채’ 안에서 매주 1회(토·일요일) 영어 학습지도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 학생은 “전·의경 오빠가 무척 재미있고, 자세하게 가르쳐 줘서 공부하는 것이 쉽게 느껴져요. 실력이 올라 자신감도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변상오(남, 21세) 일경은 “군 복무 기간 동안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생긴다.”며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지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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