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과 ‘사회복지 인재양성과 교육발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인재양성과 연구·교육발전 등에 상호 협력해 양 기관의 발전과 인력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복지 인재양성 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사회복지 인재양성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 개최 ▲사회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진행 등이다.

협약 후 1차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관리자를 위한 ‘경영관리 능력강화과정 교육을 개설한다. 이 교육은 총 10개 영역에서 10차시로 구성되며 상시학습체계 구축을 위한 이러닝의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콘텐츠를 구성·제작하며 경기도의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복지 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회복지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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