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국 4개 국제기구의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무리 점검체제에 돌입했다.

오는 26∼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는 53개 참가국 중 43개국 정상, 4개 국제기구의 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10개국은 선거 등 국내 사정을 이유로 국가수반 대신 총리 혹은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23일에는 참가국의 교섭대표가 서울에 모여 이번 회의의 결과 문서로 채택되는 서울 코뮈니케(정상선언문)를 사실상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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