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서장 노 혁우)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하고,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대낮에 영업용 택시 운전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인도로 진입하여 보행자를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모 택시회사 운전기사 김모씨(43세)는 지난 12.03.06(화) 13:50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344번지 현대홈타운 2차 앞 노상에서 음주상태(혈중알콜농도 0,148%, 면허취소)로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재 능곡역 쪽에서 현대홈타운 방향으로 약 50미터 택시를 운전하여 운행중 도로좌측 인도를 침범 걸어가고 있는 이00(남,57세)·양00(여,53세) 부부를 충격하여 부상을 입게 하였다

이와 관련, 관내 택시회사 대표들과 운전자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등 취지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음주운전 예방코자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까지 주간에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인접서와 연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이 새벽 4시에 교대하면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교대장소 주변 39번(통일로) 도로 에서 03:00~05:00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운수 음주운전 기사 2명(혈중알콜농도 0,073%(100일면허정지), 0.148%(면허취소))을 적발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조치했다.

경찰은 고귀한 생명의 희생 앞에, 일부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임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낀다면서 택시 대표자들의 음주운전 교통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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