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책임 수거 정책 시범 사업 ㆍ 재활용 처리체계 개선방안으로 제안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의 전용균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수행업체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48시간 쓰레기 배출 안 하기 캠페인, SNS 매체를 활용한 클린 챌린지, 재활용 분리배출 모범 구역 포상제도, 분리배출 통합 정보 창구 구축, 공공책임 수거 정책 시범 사업 등을 재활용 처리체계 개선방안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1회용품 사용 규제 기준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존하고 있어 남양주시 특성을 반영한 1회용품 관리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하였다.

전용균 대표의원은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배출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해 자원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물을 정책화시켜 남양주를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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