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지난 23일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타케다 쓰네카즈 조정위원장 및 OCA 위원 20여명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0여명과 사전예약 당첨고객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선수촌 기공식 행사를 축하했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는 전체 840,907㎡(약 25만평) 부지에 총 6천여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이중 2,186세대를 오는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014년 9월 개막되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동안 약 2만명의 선수·임원·취재기자 등이 임시 활용하며 오는 2015년 상반기에 정식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오두진 사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은 40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입주 고객분들에게는 최고의 명품주거단지로 조성하여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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