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취약계층 대상 ... 영화, 공연, 여행 등 문화생활 지원

▲계룡시 청사 전경. 사진=계룡시
▲계룡시 청사 전경.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급되며, 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으로 1200여 명에게 1억 2000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은 오는 2월 3일~11월 30일까지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여행 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평환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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