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 사진=수원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 사진=수원문화재단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2022년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미발표 신작만 응모가 가능하며,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공연과 시각 총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활동 경력 5년 이내 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 및 실연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비는 총 3,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예술 활동과 문화예술공간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4,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사업비는 총 12,000만 원(상․하반기)으로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 요건은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 모두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분야별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사업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접수는 이달2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 생태계에 공모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급속히 냉각된 문화예술 창작환경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예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며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과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의 문학 분야는 하반기에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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