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0개 분야 25억원 투자

환경부는 환경산업·기술의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환경신기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25억원을 투자되며(정부(60%) 15억원, 민간(40%) 10억원), 올해에는 정부지원금 150백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환경신기술 주관교육기관은 금년부터 5년간 매년 약 3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교재개발, 강사진 확보 등에 사용된다.

선정된 주관교육기관은 매년 평가를 통해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환경부는 주관교육기관 선정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하고,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산업계의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인력양성이 필요한 5개 분야를 선정했으며, 오는 2006년 2개, 2007년에는 3개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에코 디자인(Eco design), 기술설계 및 Trouble-shooting, 폐기물 재활용, 배출가스 진단장치 정비, 환경위해성 평가 등 5개 분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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