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시설 완비, 편의시설도 갖춰

강서구(구청장)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까치산, 남부골목, 송화골목시장 주차장 60면을 16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도 갖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전통시장 부활을 꿈꾸고 있다.

까치산시장에는 266.3㎡ 대지위에 3층 건물의 고객센터가 들어선다.

남부골목시장에는 대지 470㎡에 17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송화골목시장에는 729.8㎡의 대지에 3층 건물의 고객센터가 자리 잡았으며, 주차장 24면이 이용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고객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후 주차권을 받아 정산소에 제출하면 주차요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들 시장은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여유있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도 갖췄다.

개장은 남부골목?송화골목?까치산 시장이 차례로 16, 17, 18일에 한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는 2009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3여 년 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개선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자주 찾고, 많이 찾는 전통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