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4월부터 10월까지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양평쉬자파크 일원에서 ‘용문산 숲 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용문산 숲 생태체험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숲 체험 및 만들기를 통해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고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숲 해설가와 함께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숲길 탐방코스를 둘러보며 숲에 살고 있는 야생화, 나무, 곤충, 동물 등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게 된다.
또 나뭇잎 퍼즐만들기, 벌통을 이용한 투호놀이, 솔방울 나르기, 다래덩굴을 이용한 훌라후프 돌리기, 풀잎그리기, 나뭇잎 책갈피, 딱따구리, 나무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즐겁게 자연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험교실은 매주 수요일 1개반 30명 내외로 이달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청학교가 많을 경우 체험일정을 확대하고 방학기간에는 개인 신청접수도 받아 무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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