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보호협회 용인시지회 산림보호,자연보호 캠페인

황선인 회장이 둘레길 완주기념사를 하고있다. 사진=용인둘레길
황선인 회장이 둘레길 완주기념사를 하고있다. 사진=용인둘레길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둘레길(회장 황선인)은 14일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김명돌 고문, 박동희 자유총연맹 용인시회장, 산림보호협회용인시지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경계둘레길 완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둘레길은 2019년 3월9일 발대식 후 240㎞의 시계 둘레길 24코스 중 1코스인 용인 휴양림에서 용인외대 입구까지 9.2㎞ 완주하면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시경계둘레길 완주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용인둘레길
시경계둘레길 완주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용인둘레길


둘레길은 2019년 당시 황선인 회장과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김명돌 회장을 비롯, 이세원, 이헌주 대원 등 7명의 단원들이 2년여 기간에 걸쳐 1·2탐사 일정을 마치고 용인둘레길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용인둘레길은 240㎞의 도상 거리를 1코스당 10㎞ 내·외로 24개 코스로 나눠 완주 하고 산행에 대한 기본상식과 인근 유적지 등의 교육을 병행하면서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시경계둘레길 기념식 후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용인둘레길
시경계둘레길 기념식 후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용인둘레길


이번 둘레길 완주는 용인시가 인구 1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에서 거대 도시로 성장했으나 인근 도시들과 달리 둘레길이 없어 시민들의 둘레길 조성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점에 착안,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명품 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왔다.

둘레길은 용인시민들과 함께 하는'둘레길 걷기체험 행사'를 겸하면서 더 세밀한 둘레길 조성 계획을 수립해 진행된 자료를 근거로 용인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매년 4억여원씩 예산을 투입해 이정표와 안내 표시판을 20코스까지 마무리하고 올 6월이면 시설물 설치가 완료 되어 명실상부한 용인시경계둘레길이 탄생된다.

산림보호협회 용인시지회 산불조심 캠페인. 사진=한국산림보호협회 용인시지회
산림보호협회 용인시지회 산불조심 캠페인. 사진=한국산림보호협회 용인시지회

한편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황선인)는 둘레길 행사와 더불어 용인휴양림에서 산불예방,자연보호,산림보호를 목적으로 휴양림을 찾은 휴양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둘레길 김명돌 고문은 격려사에서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길이 생기지 않지만 없던길도 사람이 다니면 길이 만들어 지고 둘레길 마지막 24코스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시민들이 함께 걸어서 둘레길 완성 되었다며 명품도시와 희망의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거듭나기를 탐사대원들과 용인시가 끝까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동희 자유총연맹 용인시 회장은 축사에서 용인둘레길 완성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용인자총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게다며 앞으로 둘레길이 공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용인시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선인 회장은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 경계둘레길을 예산지원 없이 민간 주도로 완주했다며 용인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차별화된 명품도시,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도시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황회장은 6월부터 매달 둘째주 토요일은 시경계둘레길을 용인시민들과 함께 1코스부터 다시 이어서 걷기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 하면서 네이버 밴드에서 용인둘레길을 검색하시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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