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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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현역 최고령 MC 방송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재되기도 한 송해는 건강 상의 이유로 이달 1월 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며,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건강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이와 관련해 2년 여 만에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에 불참하는 등 하차를 고민했으나,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참여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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