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씩 연 2회 진행…청소년 적성·진로 등 미래설계 지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 사진 오른쪽)와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가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년 지식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공 =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서울대학교(서울대, 총장 오연천)와 금융소외계층 등 청소년을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캠코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지식나눔‘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 ‘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및 교양 강좌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대학캠퍼스 탐방 ▲교수와의 만남 ▲희망 캠프 ▲멘토링 등이다.

온라인 강좌로는 인문․경제․과학 등의 기본 소양을 제공하는 교양강좌 외에,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대학 강의를 경험하는 ‘미리 가본 대학’ 등이 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교수․학생들이 대학캠퍼스를 방문해 관심분야의 진로․적성 상담을 갖는 ‘캠퍼스 탐방’, 문화․사회과학 등 각종 체험과 명사특강을 제공하는 ‘희망 캠프’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캠코의 서민금융제도 이용고객 자녀 등 1천명이며, 교육기간은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각각 3개월간 연 2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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