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1번가로 여는 더 큰 부평

▲ ‘유월에 부평11번가’ 홍보부스. 사진=부평구
▲ ‘유월에 부평11번가’ 홍보부스. 사진=부평구

[일간투데이 최영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캠프마켓에서 ‘유월에 부평11번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부평 단오축제 현장에서 부평구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 구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홍보 행사에는 8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여했으며, 구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부평구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관련 사업은 ▲부평 중심시가지의 경제생태계 지속성을 구축할 ‘도시재생뉴딜사업’ ▲부평 도심의 물길과 환경생태계를 되살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쇠락한 도시를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으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주민들은 구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평’,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응원’, ‘굴포천과 어우러지는 멋진 부평’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더 큰 부평으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공모사업, 라운드테이블, 도시재생대학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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