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간 국가 공간정보 발전 시너지 창출 토대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31일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양해각서 체결 후, 대한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사진 우측)과 서울시립대학교 이건 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 지적공사)

MOU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간정보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 인력의 교류 ▲관련분야 학술정보와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활용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움의 지원 및 개최 ▲학생의 현장실습 지원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 ▲맞춤형 인력양성 및 장학금지원 협조 ▲기타 지적관련 산학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은 "공간정보 및 정보시스템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와 산업계 양 기관간 협력으로 국가공간정보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1997년 지적정보학과를 개설했으며, 2006년 공간정보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교육인적자원부 BK21에 선정되는 등 공간정보공학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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