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무역체제 지지 등 교역확대 논의

4일부터 이틀 동안 러시아 카잔에서 APEC 통상장관회담이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APEC 통상장관회담에서는 APEC회원국간의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상호간의 투자와 무역의 규모 확대와 경제통합 강화, 그리고 식량안보 등이 주요 의제로 채택되었다.

이번 통상장관회담에는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아태자유무역(FTAAP)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APEC 의장국인 러시아는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APEC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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