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다음달 말까지 노후 어린이공원 7개소 대대적 정비

노후된 어린이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교체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다음달 말일까지 어린이공원 7개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개선사업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에 대비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상은 아리수(염창동), 산새·(화곡동), 가곡(발산동), 문성·샛별·능말(방화동) 어린이공원이며, 2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정비내용은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물 교체 ▲모래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개선 ▲웰빙체육공간 조성 및 녹지대 정비 ▲ 배수로 정비 및 수해방지시설물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며, “작은 시설물 하나라도 꼼꼼히 챙겨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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