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나눔요리봉사단, 소외계층어린이와 요리교실

오뚜기 오는 23일 나눔요리봉사단과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그 동안 오뚜기는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지난 1월부터 네이버 요리 카페인 '맛의진미 요리천국'(이하 '맛요')과 협조해 부천에 위치한 '다정한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왔다.

다정한 지역아동센터는 29명의 기초생활수급권 가정, 한 부모,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보살펴 주는 아동복지시설. 그러나 이곳은 운영비 미지원 기관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이에 오뚜기는 '맛요'와 협조해 '나눔요리봉사단'을 발족, 요리교실을 후원해오고 있는 것.

오뚜기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5회 열린 요리교실을 통해 오므라이스, 스파게티, 바몬드카레와 쌀핫케이크, 라면볶이, 스노우밸리 와플 등을 만들었다. 오는 23일에 있을 6회차 요리교실에는 오뚜기의 튀김가루와 참치를 이용한 '참치 해물파전'을 만들 예정이다.

요리교실 진행을 위해서 오뚜기는 라면사리, 오므라이스·스파게티소스, 카레, 카놀라유, 쌀, 깨끗한 백색란 등의 요리재료를 협찬하고 '맛요'에서는 기타 재료 구매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나눔요리봉사단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은 요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 후원 아동센터 범위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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