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1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콩나물황태국, 닭곰탕을 비롯한 간편식품과 라면, 찌개 양념 등의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측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210여 지방자치단체 및 관공서를 통해 식료품 4,600여 세트를 후원하고 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용욱 위원장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후원해 주신 식료품 꾸러미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명절 때마다 따뜻한 후원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