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GRS 제공
▲사진=롯데GRS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후원하고 있는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2022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약 2년만에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롯데GRS가 후원하고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2022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야구리그'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30개교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3일 노량진 야구장에서 결선 리그를 진행했다.

결선 리그에는 서울 학생 야구 홍보대사 유희관 KBSN 해설위원과 여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공치소서 홍보대사 윤태진 전 아나운서, 개그맨 장동혁이 참여했다.

리그 결과 초등부 서울한천초, 중등부 경희중, 고등부 송곡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학교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전’에 서울시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롯데GRS는 지난 2013년 사기업 최초로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올해까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약 8억원 규모의 누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서울시 교육청 및 한국티볼연맹 등에 온라인 스포츠 대회 후원 및 소외지역 티볼 장비 지원으로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롯데GRS는 지속적인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야구 종목에 이어 골프 스포츠를 활용한 유소년 스포츠 육성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클럽 랏츠(Club Lotz)’를 오는 16일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유소년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야구교실’·’롯데리아 페스티볼’ 등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엔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유소년 스포츠 클럽 활성화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