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양국간 투자포럼 개최…브라질 투자청과 MOU

한국과 브라질간 투자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20일 KOTRA와 함께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국 - 브라질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양국간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브라질측에서는 히까르두 샤에페르 개발상공부 부차관, 상파울루 투자처, 민간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한국과 브라질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상호 투자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경제발전의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지경부는 또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브라질 공공투자기관인 Invest Sao Paulo(상파울루 투자청)과 KOTRA가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nvest Sao Paulo와 KOTRA는 경제현황 및 산업·기업 정보 교류, 사절단 파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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