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AK플라자 등 유명 백화점들이 이달 29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의류, 와인, 생필품, 명품등 기간, 행사 물량, 할인율 등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는 2012 여름정기 세일.

백화점별 특별전과 트각 품목도 많지만 알뜰고수각 잊지말고 챙겨야할 각 백화점별 공략 포인트를 소개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제일모직 그룹전''코오롱 그룹전' '여성 의류 특집전'을 놓치면 후회할 듯 싶다.

'제일모직 그룹전'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5개점에서 4일부터 8일까지 60~30% 파격 할인를 진행한다. 갤럭시, 로가디스, 빈폴 등 14개 제일모직 대표 브랜드와 빈폴, 빈폴키즈 등 빈폴 전라인이 최초로 참여하고 할인율은 최대 60%다.

롯데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코오롱 유명 브랜드 10개가 참여하는 '코오롱 그룹전'과 유명 여성패션 브랜드 4개가 참여 하는 '여성 의류 특집전'이 이월상품 중심으로 최대 80%까지 3일까지 할인이 진행된다. 코오롱 스포츠, 캠브리지, 맨스타, 헨리코튼, 헤드, 주크, CC 콜렉트, 모조에스핀, 블루페페 등이 준비돼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년에 딱 두 번만 열었던 ‘와인 창고 방출전’을 전점에서 여름 세일에 맞춰 한 번 더 진행한다.

알마비바, 샤또몽페라, 샤또뽕떼까네 등 유명 프리미엄 와인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것은 물론 3000원, 5000원, 1만원, 2만원 등 초저가 와인이 7만병 가량 준비됐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골프웨어 캐주얼 시즌오프전'이 8일까지 진행된다. 잭니클라우드, 닥스골프, 슈페리어,엘로드, 클럽캠브리지, 로가디스 그린 등 15개 브랜드를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강남점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는 ‘여름 슈즈페어’를 열고 샌들, 레인부츠, 플래슈즈 등을 5~7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세일 기간 주말 6일 동안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20만원이상 구매하면 영국 대표 글라스웨어인 LSA글라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전 지점의 700여 개 브랜드를 40%~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폴로,빈폴,타미힐피거,헤지스,라코스테 등 5대 정통 캐주얼 브랜드와 에트로, 마르니, 센죤, 듀퐁 등 해외패션 브랜드 및 국내 구두, 남녀의류, 골프,아동 등이 브랜드세일 참여했다.

현대 압구정본점은 5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 패션 이월 대전'을 연다. 페트레이, 에르마노설비노, 로베르토까발리, 오일리리 등 총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5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촌점에서는 5층 대행사장에서 라인,케네스레이디 등이 참여하는 '린컴퍼니 대전'을, 목동점은 8일까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 '아이올리 그룹전'을 연다. LAP,플라스틱아일랜드,매긴나잇브릿지,에고이스트 등의 이월 여름 상품을 30~50% 저렴하게 선보인다.

AK플라자는 해외명품을 30%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1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할인 브랜드로는 라다, 이세이미야케, Haat, 토리버치 등과 폴로, 빈폴, 라코스테, MCM, 리바이스, 시슬리 등이다.

AK 수원점은 5일까지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20억원 규모 물량의 ‘코데즈컴바인 10주년 기념 패밀리대전’을 열고 9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신상품부터 코데즈컴바인 7개 라인과 노튼, 노튼주니어도 참여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고 10주년 기념 한정티셔츠 1만원 균일가 기획전도 진행된다.

분당스퀘어 14층에서는 8일까지 일주일간 ‘식탁·소파 진열현품 대전’과 ‘애경산업 창고 대방출’ 행사가 열린다. 식탁·소파 진열현품 대전’에는사장 전품목을 최고 50~30% 할인 판매하며 다우닝, 나뚜찌, 이탈, 본톤 등도 세일품목에 포함됐다.

‘애경산업 창고 대방출’ 행사에서는 치약·칫솔, 헤어 용품, 세제류, 방향·방습제 등 생필품을 최고 6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 현장 즉석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선풍기를 하루 10대씩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