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최종견석서 접수…8월내 매각절차 마무리

 
쌍용건설 매각 입찰에 이랜드그룹이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5일과 12일 1·2차 예비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1차 입찰에서는 이랜드그룹이 단독으로 2차에서는 참여업체가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1일 최종견적서를 받을 때까지 시간이 남아있지만 현재로선 이랜드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캠코 관계자는 "31일 최종견석서를 받은 후 곧바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이고 늦어도 8월말까지는 매각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