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최악의 직장동료’로 수다맨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1234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직장동료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최악의 직장동료는 어떤 특징이 있느냐’는 질문에 ‘말이 많다’가 응답률 5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뺀질거린다’(45.1%), ‘직장예절이 없다’(44.0%),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40.4%), ‘짠돌이다’(18.9%), ‘성격이 급하다’(10.8%) 등 순이었다.

최악의 동료가 많은 직급은 대리급이 응답률 4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원급(41.6%), 과장급(30.5%), 팀장급(15.1%), 본부장급(6.2%) 순이다.

최악의 동료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는 ‘눈치 좀 있어라’가 응답률 53.6%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겸손해라’(44.3%), ‘배려해라’(41.7%), ‘베풀면서 살아라’(24.1%), ‘신의를 지켜라’(17.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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