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원개발 분야…국내 기업 경협채널 구축

전경련과 피지 경영자연합회가 손을 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피지 경영자연합회와 양국 경제계 간 상호협력 증진을 지원한다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피지와의 교역규모는 작지만 향후 해양자원개발 분야로의 국내 기업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경협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피지는 해저광물자원이 풍부해 국가·기업간 확보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우리 정부가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광구를 확보한 곳으로 국내 기업들의 탐사 개발 참여가 기대되는 곳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주한 피지대사관 개관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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