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충청권 분기역의 후보지역이 충남의 천안아산역과 오송역, 대전역 등 3곳으로 압축됐다.

건설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을 선정하기 위해 늦어도 30일까지 확정,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 분기역 선정은 각 호보지역의 유치경쟁이 치열한 상태에서 객관적이로 공정한 선정 과정 및 평가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추진체계를 평가추진위원회, 평가기준선정위원회, 평가단으로 나눠 실시키로 했다.

평가추진위원회에서는 국가 및 지역발전효과, 교통성, 사업성, 환경성, 건설의 용이성 등 5개의 기본평가항목 확정후, 평가 기준선정위원회에서 기본평가항목에 따른 세부평가항목 19개 및 평가기준 등을 확정했다.

이 평가단은 지난 28일부터 건설경영연수원에서 3일동안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채 추보지역 답사 및 5개 분과별 토론회를 거쳐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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