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천544가구, 수도권 8천60가구, 지방 9천589가구

7월 전국에서 2만200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이 가운데 서울은 17곳 2천544가구, 수도권은 19곳 8천60가구, 지방은 27곳 9천589가구 등으로 6월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에 비해 2만2천799가구가 줄었다.

서울 2천500가구, 6월 보다 1천800여가구 줄어

7월 서울지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2천544가구로 6월 4천300여가구에 비해 1천800여가구가 줄었다.

이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 입주물량은 717가구로 중.소형단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에 대우디오빌 방배로 416가구이다.

7월 입주 물량의 특징은 방배동 대우디오빌방배와 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상암동 상암6단지, 염창동의 강변한솔솔파크를 빼면 대부분이 300가구가 안되는 소형단지라는 점이다.

논현동 논현e-편한세상=삼우, 남서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63가구이다. 반포 IC로 경부고속국도 5분내 진입 가능하고,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과 연결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7호선 논현역이 도보 10분거리이다.
논현·서오·언북초, 서일·언복·대명중, 현대·영동·반포고 서울교육대학, 가톨릭 의과대학 등 교육시설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영동·논현시장, 현대·롯데·갤러리아 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삼성의료원, 포천 중문 의과대학 병원등이 있다.

염창동 강변한솔솔파크=한강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가양대교와 가깝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E-마트, 까르푸, 그랜드마트 등 대형 할인점과 이대 목동병원, 각종 대형 백화점 등 편리한 목동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바로 앞 증미산 근린공원, 단지내 중앙공원, 12만8천평규모의 강서한강생태공원 인접해 있는 친환경 아파트이다.

염창동 I'PARK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로 지하철 9호선 도시가스역이 바로 앞에 개통, 강서구 최고의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성산대교 남측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곽 진출입이 용이하다.

남향세대의 경우 용왕산 그린공권, 봉제산, 목동신시가지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동향 10층 이상 일부가구는 한강, 인공폭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마포고, 대일고, 영일고, 경복여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그랜드마트, 까르푸 쇼핑시설과 보건소, 소방서, 우체국 등이 있다.

장안동 장안1차동구햇살=금성, 도림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75가구이다. 천호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교와의 연계가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과는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이다.

교육시설은 군자· 안평 ·답십리초, 장평중· 동대부중, 동대부고· 대원외고, 서울시립대 ·한양대· 건국대 등이 있다. 동대문구민회관, 구민체육센터, 롯데백화점, 경동시장과 가깝다.

성산동 성산2차e-편한세상=동교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89가구이다.

내부순환로, 성산로, 수색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 강북과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상암경기장역과 마포구청역이 도보 8~9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북·중동초, 중암·성사중, 경성고, 이화여대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105만평 규모의 월드컵공원과 선유도공원이 가까이 있다.

경기.인천 8천60가구-6월 비해 236가구 감소

7월 경기, 인천의 입주단지는 서울보다 3배가 넘는 물량으로 8천여가구이다.

지난6월에 비해 236가구가 감소했다. 인천시에 절반이 넘는 53.8%가 몰려있고, 고양시는 15%를 차지했다.

수도권 입주단지 중 가장 큰 단지는 고양시 가좌동의 가좌푸르지오로 1천210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송도신도시풍림아이원(1블럭)도 1천가구가 넘는다.

송도신도시내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총면적의 45%가 공원으로 조성, 호수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될 전망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송도신도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가좌푸르지오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방 9천500여 가구-지난달 보다 500가구 줄어

7월 지방의 입주예정 단지는 지난달에 비해 5백가구가 줄어든 물량으로 9천500여가구이다.
지방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는 곳은 거제시로 총 1천754가구이다. 지방 전체물량의 18.3%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전남 순천으로 1천97가구가 입주를 한다.

1천가구이상의 입주단지는 경남 거제의 대동피렌체와 순천시의 대주파크빌3차로 각각 1천754가구와 1천97가구이다.

대동피렌체는 7월 입주예정 아파트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큰 단지이다.

대주파크빌3차는 순천역과 인접해 있고 광양, 여수 등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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