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분기 실적 고성장 기록
LG생활건강은 매출은 28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30분기 연속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올 2분기 매출 9792억원, 영업이익 1145억원을 각각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1%, 13.9% 증가해 사상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매출 2851억원과 영업이익 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 13.4% 성장했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3775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8%, 16.8% 증가했다.
특히 ‘후’ ‘숨’ ‘빌리프’가 각각 11%, 32%, 258% 성장해 프리스티지 화장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더페이스샵은 국내외에서의 고성장에 기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38% 증가했다.
아울러 해태음료는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한 67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억원 적자에서 30억원 흑자를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 1조9494억원, 영업이익 245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0%, 16.1%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의 반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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