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명동서 태극기 2500여 개 무료 배부

▲ 광복절을 맞이해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9일 명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9일 중구 명동에서 8.15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50여 명은 일반시민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고급 태극기 총 25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 및 나라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얼과 이상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태극기에 대한 애정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준비한 태극기는 고급소재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태극기·무궁화 보급 등 국가상징 선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인 '2011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