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市)의 밤하늘에 별동별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밤하늘을 수놓은 별동별쇼는 지구가 매년 8월 중순 스위프트-터틀 혜성(Swift-Tuttle)이 남기고 간 잔해를 지날때 일어나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이다.
극대일인 12일~13일 경에는 새벽녘에 시간당 60~70 여개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어 사분의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불린다.
이원일 기자
cider201@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