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플레이스 커피음료 가격이 평균 300원씩 올랐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투썸 플레이스(이하 투썸)는 총 23종 커피음료에 대해 16일부터 평균 5.9%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아메리카노 4100원, 카페라뗴 4400원, 카페모카 4900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300원씩 인상 됐다고 16일 밝혔다.

임대료, 인건비, 부재료 등의 값이 지속적인 상승하며 본사는 물론 가맹점도 원가 부담을 받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상을 단행했다.

단, 차 종류 등 38종은 인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투썸 측은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고객에게는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보답하고 아울러 CJ ONE 등 수시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