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영등포구 독거노인 방문

▲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12일 독거노인 50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 구청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세번째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왼쪽 세번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은 12일 오후 영등포 구청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쌀 500포 및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속에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내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쌀은 영등포본동, 신길, 문래 등 영등포구 18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0가구에 전달된다.

또한 함께 전달된 성금은 영등포구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저축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와 민간이 지원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분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저소득 주민들이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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