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복지 확대보다 경제회복 등 민생경제 해결 바래"

▲ 베이비부머·중소기업들이 대선후보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과제 (제공=전경련)
베이비부머와 중소기업들은 이번 대선후보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베이비부머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의 취업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 가량이 이번 대선후보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정책과제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이번 대선후보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베이비부머들은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56.6%)에 이어 ‘서민물가 안정’(16.0%),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11.5%) 순으로 희망했다.

중소기업들도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66.0%)을 가장 많이 응답했고,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13.4%)와 ‘서민물가 안정’(12.5%)이 그 뒤를 이었다.

협력센터는 “최근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차기 정부가 경제민주화나 복지 확대보다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해결에 앞장서줄 것을 바라는 베이비부머와 중소기업의 희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