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서울.동서울 2개 관문에 시범 운영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추석 연휴기간에 쾌적하고 편리한 고향 길이 되도록 서울.동서울톨게이트 2개의 관문 톨게이트에 ‘비즈니스 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비즈니스 센터’는 고속도로 이용 중 긴급한 비즈니스 업무를 처리하거나 필요한 자료의 인터넷 검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톨게이트 사무실에 마련 되는 고객만의 공간이다.

이 곳 센터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설치하고 전화 및 팩스, 핸드폰 충전기, 고속도로 안내도, 생수 등 각종 고객 중심의 서비스 물품이 비치된다.

아울러 도공 관계자는“이번에 설치되는 (비지니스)센터는 서울.동서울톨게이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추석 이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주요 관문 톨게이트 위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톨게이트도 이제는 요금소의 기능을 넘어 고객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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