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증가수 월중 최대…신설법인 증가 주도
특히 지난달 부동산개발업종의 신설법인수는 한국은행이 지난 1999년 신설법인 동향을 조사한 이후 월중 최대치에 해당한다.
또 건설업도 7월(11개)을 제외하고 같은 기간 꾸준하게 18~21개를 유지했다.
특히 이들 건설 관련업종의 증가는 지난 달 비제조업 전체 46개의 58.6%인 27개를 차지해 사실상 지역 창업을 주도했으며, 제조업(16개)과 비교할 때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울산지역의 경우 혁신도시, 국립대부지 등 개발여력이 많아 부동산 관련업종의 기대심리가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특히 부동산중개업자의 창업이 활기를 띠면서 앞으로 이같은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제공 = 경상일보 2005.9.20>